본문 바로가기

한국 코닥 소식

코닥, 비지니스이미징에 핵심화된 기술기업으로 새롭게 출발


 

 

코닥, 비지니스이미징에 핵심화된 기술기업으로

 

새롭게 출발

 

포장 인쇄와 기능 인쇄,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프로페셔널 이미징 서비스 분야에 역량 집중할 것

 

 

한국코닥은 지난 9월 9일 비지니스 이미지에 핵심화된 기술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국내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가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반드로 마테우치(Evandro Matteucci) 코닥 아시아 태평양 지역 그래픽 비지니스 총괄 매니저 및 마케팅 부사장이 참석해 새롭게 재편된 코닥 비지니스를 프리젠테이션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구조재편 작업을 통해 보다 건전한 자본구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한 에반드로우 마테우치 부사장은 더불어 인쇄시장의 디지털화와 이미징 마켓의 성장에 맞추어 코닥은 포장인쇄와 상업인쇄, 신문인쇄, 도서출판인쇄, 엔터프라이즈 및 기능인쇄 등 비지니스이미징 시장에서의 B2B(Business to Business) 비지니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000대 이상의 코닥 디지털 상업 인쇄 장비가 설치되어 고객들이 1,000억 달러의 상업인쇄물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패키지 분야에서는 전 세계 약 300대의 FLCXCEL NX 시스템이 설치되어 운영되는 등 코닥은 상업과 패키지, 그래픽 분야에서 큰 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면서 향후 코닥은 상업 비지니스 이미징 비지니스에 중덤을 둔 기술 기업으로 고객들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 개발작업과 함께, 고객들이 성공적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개발

이어 에반드로 마테우치 부사장은 시장의 요구에 맞춘 코닥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개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브랜드 오너들의 마케팅 투자 대비 수익률

(ROMI/Return On Marketing Investment)과 광고 수익 증대 요구 – 인라인 개별맞춤을 통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마케팅 환경 연결

● 온디맨드 교육용 도서출판 요구 – 2,000부 미만의 소량 출판에 적합한 KODAK PROSPER 1000 PRESS 제안

       ● 위조 방지 요구 – KODAK DS5300 Printing system 활용을 통한 개발 맞춤형 코드 지원

       ● 친환경 달성과 생산량 증대 요구 – 무현상 Sonora XP판재 통한 생산성 증대와 화학약품 사용 및 판재 낭비 감소

       ● 새로운 비지니스 개척 요구 – 디지털 잉크젯과 오프셋 결합한 KODAK PROSPER S5 임프린팅 시스템 제안

       잉크비용 절감 요구 – KODAK STACCATO 솔루션 지원

 

아울러 오는 2015년 세계 디지털 인쇄 시장 매출이 1,550억 달러로 성장을 이룰 것이라 전망하며 앞서 정리한 것과 같이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규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성공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m 제공할 것이다고 정리했다.

 

비지니스이미징 시장에서의 B2B비지니스

에반드로 마테우치 부사장은 재편된 코닥의 주요 비지니스이미징 시장에서의 주요 B2B 비지니스인 기능인쇄와 포장인쇄,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먼저 기능인쇄시장에서는 코닥이 보유하고 있는 인쇄기술과 SQUARE Spot 레이저 이미징, 축척된 전문기술을 통해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포장인쇄시장에는 효율적이고 매출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선반 효과 개설과 주문 제작 활성화, 스마트 포장을 통한 브랜드 보호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상업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정보 흐름과 보안을 재덩립하고 개선, 관리해 주는 서비스인 KODAK Traceless Systems and image system을 통한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정리했다.

 

 

프리젠테이션이 마무리 된 후 에반드로 마테우치 부사장은 국내 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코닥 솔루션에 대해 질문에 대해 먼저 포장 분야는 품질과 생산성을 극대화 시키는 기술이 플레소 기술이라 생각하며 향후 한국 패키지 산업도 플렉소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문시장은 잉크 절감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스타카토 기술의 활용이 확장 될것이라 보며, 잉크젯 프린트 헤드가 신문시장에 접목되어 가변 데이터 인쇄를 지원할 수 있다 생각한다. 또한 디지털 인쇄에 대한 한국 고객의 관심이 크기 때문에 높은 생산성과 품질, 낮은 비용을 지원하는 코닥의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KODAK Nexpress가 최근 골드(Gold)를 표현하고 출력 사이즈를 확장시켰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특화된 기술을 접목시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코닥에 대한 질문에는 전통인 쇄에서 디지털인쇄의 변화를 맞이해 코닥과 고객,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고객이 변화의 과정을 어려움 없이 맞이하고 전환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집중할 것이며 고객과의 파트너쉽 강화와 패키지 비지니스 확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답했다.


  


필름과 카메라 분야의 전통강자였던 코닥은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먼저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이라는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선두의 자리를 내 놓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는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먼저 준비하고 변화하는 유연한 자세가 기업의 존속과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디지털과 소량 다품종, 비지니스 다각화 등 인쇄산업의 변화에 맞추어 포장과 기능, 상업 등 비지니스이미징으로서의 전문 기업을 목표로 새롭게 재편된 코닥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것이다.



기사 출처 : 인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