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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산업/문서 관리

종이로 시작하는 기업컨텐츠 관리(ECM)

 

Jeff Shuey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Seattle, WA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Seattle, WA) 
 
 
 
 기업 콘텐츠 관리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이하 ECM)가 종이보다 훨씬 더 규모가 큰 것은 맞지만, ECM이 종이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의 의견과 달리, 종이는 적이 아닙니다. 사실, 종이는 자산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종이에 담긴 정보가 자산인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종이는 ECM 영역에서 종종 간과되곤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지난 20년 동안 저와 함께 일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ECM 벤더들의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종이를 견딜 수 없는 어떤 것, 처리해야 할 어떤 것, 빨리 발송해버려야 할 어떤 것으로 취급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종이의 취급 방법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종이를 다룰 때에는:

• 종이가 필요한 기간만큼만 보관해야 합니다.
• 필요하지 않은 문서는 인쇄하지 말아야 합니다.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처분/폐기해야 합니다.
저는 종이가 지체 없이 다루어지고 있으며,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기존 고객이 ECM 시스템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상품을 판매할 신규시장을 찾는데 ECM 벤더에게 종이만큼 원초적인 기회가 되는 것도 없습니다.


10억 달러
 10억 달러면 관심을 가지시겠습니까?  물론 그럴 것입니다. ECM의 “까다로운” 종이 부문이 다음 몇 년 내에 움직일 수 있는 금액을 보수적으로 잡은 것입니다. 오로지 문서 캡처 소프트웨어에 관한 것입니다. 오랜 사용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1:3:5 비율로 테스트해보았더니, 마이크로소프트(또는 그 밖의 플랫폼 공급자)에는 30억 달러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고, 시스템 통합자에게는 50억 달러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이것은 푼돈이 아닙니다.  현명한 ECM 벤더들은 이미 주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들 전부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왜냐고요?  새로운 선수들이 빈 곳을 채우며 이익을 추구할 것이고, 그들은 고객들이 종이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90억 가지 이유
 10억 만으로는 어떤 사람들을 깨우기에 충분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를 다 합쳤을 때 ECM 에코시스템 전체는 90억 달러 시장입니다.
 현명한 ECM 벤더들은 이것을 깨닫고 종이를 ECM 판매 사이클의 최전방에 세울 것입니다. 또한 이 “디지털/디지털화 종이” 시장을 활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벤더들이 다음 몇 년 동안 유입될 것입니다.  이들은 ECM 시장에 완전히 생소한 벤더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제가 Scanning is Simple에서 썼던 것과 반대로, 종이기반 자산을 포착하고 처리하도록 설계된 ECM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배치하려면 현실적으로 기술적 문제와 비즈니스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종이의 생명은 다한 것일까요(의도하지 않은 농담)?
• ECM 벤더들은 종이에 충분히 관심을 두고 있을까요? 
• 악명 높은 “종이 없는 사무실”에 대한 약속이 이루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