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CEO, Antonio Perez와의 인터뷰

2012 10 5일 금요일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 하에 있지만, Kodak CEO Antonio Perez는 뉴욕 로체스터의 전설적인 기업의 밝은 미래를 그렸다.

 

 

PrintWeek (http://www.printweek.com/bulletin/usweeklybulletin/article/1153678/an-interview-kodak-ceo-antonio-perez/)

기자 Davide Ward

GraphExpo를 앞두고 PrintWeek에서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 중, Perez는 지난 몇년간 코닥에 닥친 시련들을 소비자 중심에서 B2B 기업으로 변환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Perez는 많은 수의 코닥 디지털 이미징 특허의 매각은 보도된 바와 다르게 보류되지 않았으며 복잡한 절차만을 남기고 있어 이를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닥의 컨슈머 이미징과 문서 이미징 사업에 대해서도 적정 가격일 경우에만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IP 매각에 대해 가능한 최선의 거래를 위해 노력했다. IP를 빠른 시일내에 매각할 수도 있었지만 최선의 거래를 달성하기 위해 조금 더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두가지 사업과 IP에 대한 매각을 계획, 진행중에 있지만 최선의 거래를 위해 기다리고 있고 만약 매각하지 않게되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것 이다.”라고 덧붙였다.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

Perez는 많은 미디어와 투자자들이 올해 1월에 진행한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이 코닥의 급격한 쇠락을 의미한다고 잘못 이해한 것 같다고 말하며, 사실상 코닥의 이런 행보는 현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단계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을 결정한 이유는 4가지 명백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였다. 첫번째, 미국 내 현금유동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이다. 코닥 R&D와 간접비 소요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다수의 판매는 미국 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 내에서 보다 미국 외에서 영업활동을 통해 자금을 충당하고 있었고 우리의 비즈니스 구조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두번째 목표는 코닥을 B2C에서 B2B 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조하기 위함이다. “코닥은 B2C 회사로 시작했지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은 우리를 더 안정적이고 성장하고 있는 큰 시장으로 이끌었다. 그 시장이 B2B 시장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Chapter 11을 통해 몇가지 사업들을 정리하고 가장 적은 비용으로 미래를 위한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번째 목표는 코닥의 비전략적인 IP 포트폴리오를 현금화하는 것이다. “B2C 기업에서 탈피를 결정했고 소비자 디지털 분야 또한 더이상 우리의 집중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관련 특허들을 매각하여 회사에 유용한 자산으로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Perez가 설명했다. 비록 이 목표가 처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어렵다고 입증되고 있지만 현재 회사에는 필요한일이다.

코닥의 마지막 목표는 재직자, 퇴직자의 건강보험 및 연금 비용을 포함하는 법적 책임을 유하게처리하는 것이다.

이것이 Chapter 11에서 졸업할 수 있는 길이다. 우리는 미국 외에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는 미국 내에도 계약건들이 있기 때문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Perez는 계속해서 설명을 이어나갔다. “또한 법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으며 이 모든 절차들은 Chapter 11하에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이 모든 부분은 2013년 내에 Chapter 11로부터 졸업하는 절차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1년의 중간쯤 Chapter 11 하에서 졸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한바 있지만 조금 앞당겨질 수도 늦어질 수도 있다. 우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야하고 모든 부분에서 좋은 성과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손상

Perez는 코닥이 Chapter 11로부터 갱생하지 못할 것이라는 모든 우려들을 부정했지만 이 파산보호 신청 자체가 글로벌 브랜드로써의 기존의 이미지에 손상이 있음에 대한 염려를 표시했다.

 미디어에서 코닥의 멸망, 완전한 파산으로 잘못 보도함으로 인해 많은 CEO들로부터 셀 수 없이 수많은 전화를 받았다.” Perez가 말했다.

 브랜드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음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예는 두가지 이다. 하나는 공급자 이다. 공급자들은 Chapter 11 하에있는 기업들과 함께 일하기 꺼려하거나 선불을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의 공급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이전과 동일하게 대금 지급을 하고있다.

 두번째는 고객이다. 처음에는 Chapter 11 이전에 대부분 그렇지 않았는데, 큰 거래를 앞둔 고객들이 나와 직접 대화하기를 원했었다. 그래서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을 한 첫 몇달간은 모든일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을 원하는 고객들의 미팅 요청이 많았었다. 하지만 Drupa에서 10가지의 주요 사안을 발표하고 40개 이상의 부스에서 기술을 선보이자 미팅 요청이 거의 사라졌다. 이제 사람들은 비즈니스가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되어가고 있음을 알았고 그 후로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Kodak Prosper

Perez는 코닥의 디지털 인쇄장비인 Prosper에 대해 코닥의 미래 핵심 제품중 한가지인 것은 분명하지만 Prosper 5000XL Prosper 6000XL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판매 추이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내년에 판매와 수익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는 판매량에 만족하고 있다. 사실 고객들에게 Prosper가 가진 모든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을 때까지 다음 모델을 구매하지 말라고 조언할 정도이다.”라고 말하며 원스텝 인쇄기로써 현재 Prosper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서는 추가로 사전 코팅 유닛을 설치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사전 코팅 유닛을 설치하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데 현재 사용하는 것보다 더 좋은 용지를 사용해서 비용을 절감하고 기기를 더 빠른 속도로 가동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쇄기가 24시간, 일주일 내내 가동될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최고의 결과이다. 몇대가 설치되었고 몇 부수를 찍어내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Perez 2011년에 Prosper 56억 장을 인쇄했다고 말했었다. 더불어 더욱 표준화된 제작방식으로 변환하는 것이 코닥이 Prosper의 가격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판매량을 증진시키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더 빨리 기기를 설치할 수 있냐구요? 2013년에는 가능하다고 장담한다. 왜냐하면 현재 제작과정을 좀 더 표준화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제작 비용을 낮추어 더 많이 판매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중이다.”

Perez는 또한 Prosper S10 S30 Imprinting System for hybrid의 성공에 대해서도 말했다. “옵셋 인쇄기 제조사들이 프린팅 헤드를 이해하게끔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지금은 고객들이 이 제품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옵셋 인쇄기의 속도를 줄일 필요가 없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인쇄하고 많은 것들 역시 인쇄할 수 있다는 것이 대형 인쇄사업자들에게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행사

시카고에서 열렸던 GraphExpo 행사 전날, Perez는 상업인쇄 컨퍼런스와 전시회 행사에 대한 이점을 설명하면서 코닥이 2014년 개최되는 Ipex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항상 행사를 개최하고 참석하는 것이 우리에게 뿐만아니라 업계에도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특히 매년 우리는 많은 수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코닥을 노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제 입장에서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서 3~4일동안 기존 고객 및 주요 잠재 고객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주요 요소이다.”라고 덧붙였다.

 몇몇 기업들이 전시회 행사에 참가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만 우 리는 참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계속해서 그는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많은 회사들은 수직적인 구조를 가졌다. 디지털 인쇄기기의 종류가 1가지밖에 없거나 오직 하나의 옵셋 인쇄기만을 가진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컨트롤러부터 워크플로우,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인쇄장비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그들에게는 없다. 우리는 또한 판재, 패키징 장비 및 도구들도 갖추고 있다.”

 

Chapter 11 파산보호 신청 졸업 이후의 코닥

업계의 미래에 대해, Perez는 인쇄업계 내에서 몇가지 통합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코닥의 미래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Chapter 11로부터 부상할 코닥에는 3가지의 요소가 있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하나는 전형적인 상업인쇄와 도서출판을  포함하는 소위 상업인쇄라 불리우는 사업분야 이다. 출판인쇄는 정말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현재 출판의 90%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곧 크게 변화할 것이다.”

Perez는 글로벌 출판인쇄 시장의 규모가 절반이 되어도 연간 1,000억 달러의 수익을 낼 것이라고 말하며: “더욱 중요한 점은 훌륭한 거래는 디지털 인쇄를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며 우리에게 이 신규 시장은 1,0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며 우리가 이 시장에서 높은 마켓쉐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부분은 상업인쇄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살짝 기울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상승세이다.”라고 강조했다.

Perez는 또한 포장인쇄 분야에서 25,000dpi 또는 450lpi로 출력할 수 있는 squarespot laser writing system을 통한 코닥의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능 인쇄라 일컫는 터치스크린, 태양광 패널, 의약 장비, 인쇄 전자 등 역시 시장에서 잘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시중에는 변환기를 사용하여 롤투롤 방식으로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는 조립 전자장비들이 많다. 터치 스크린은 전도성 나노라인이 인쇄된 플라스틱일 뿐이다. 하지만 상업인쇄, 출판 및 포장인쇄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동일하게 기능 인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코닥 뿐이다. 그래서 나는 이 인쇄분야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한 사람들은 그저 인쇄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해 매우 편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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